정기보험

어느 일정한 보험기간 중에 사망한 경우에 한해서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사망보험의 일종입니다. 보험기간의 만료시점에서 생존해 있는 경우에는 급부가 없고, 거기에서 계약은 소멸합니다. 흔히 말하는 소멸보험입니다.

정기부양로보험

생사혼합보험인 양로보험의 일종으로서 사망보험금액이 만기보험금액보다 큰 보험(예를 들면 2∼20배정도)을 말합니다.

정기부종신보험

사망보험인 종신보험의 일종으로 일정기간중 사망보험금액이 종신보험금액을 초과하는 보험(예를 들면 사망보험금액이 종신보험금액의 2∼20배 정도)을 말합니다.

재보험

원보험회사가 자기가 인수한 계약중 일부 또는 전부를 다른 보험회사에 다시 부보하는 것을 말하며, 재보험을 출재하는 회사를 출재회사, 재보험을 인수하는 회사를 재보험회사라고 합니다.

제3보험분야

우리나라 상법은 보험을 인보험과 손해보험의 두가지로 크게 나눕니다. 이에 의하면 사람의 신체·생명에 관한 사고에 대해서 미리 정해진 보험금액이 지급되는 보험을 인보험이라고 말하며, 보험사고의 발생에 의해 생긴 실제손해액에 따라 지급되어야 하는 보험금액이 결정되는(이를 실손보상이라고 한다)보험을 손해보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와같은 두 가지 보험계약의 정의를 가지고 모든 보험을 분류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어서 인보험·손해보험 정의의 어느 쪽에도 포함되지 않는 보험분야가 존재합다. 정액급부 내지는 이에 준하는 급부방식이 이에 해당하며, 이와같은 생명보험·손해보험 어느쪽의 정의에도 포함되지 않는보험을 제3보험분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