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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 때는 전조등을 끈다?
밤길 신호 대기중일 때 무심코 전조등을 끄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교통법규에 부합하고 운전 에티켓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있으나 이렇게 할 경우 재출발시 전조등 켜는 것을 잊어 버리고 운행하다가 사고를 초래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호 대기중일 때는 그대로 켜두는 게 좋습니다.
단, 신호 대기순서가 차량의 맨 앞에 위치한다면 상대편 차선의 차량에 눈부심이 생기지 않도록 배려해주는 에티켓은 지켜야 하겠지요. 하지만 재출발시 전조등 켜는 것 잊지 마세요!


겨울철 워밍업은 5분이상 해야한다!?
냉각수 온도계기 바늘이 조금이라도 움직이기 시작하면 워밍업은 이미 끝난 셈이므로 바로 출발하면 됩니다. 아무리 추워도 5분정도면 되므로 지나친 워밍업은 기름 낭비만 초래합니다. 대부분의 공회전은 1분 가량이면 충분합니다.

급가속 출발은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출발시킬 때
급가속을 하거나, 차량 정지시 급제동을 하게되면 자동차의 연비가 바쁘지기 때문에 출발과 제동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급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연비가 오히려 좋아진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연비가 가장 좋은 최적의 속도는 70km/h라고 하므로 자동차를 빠른 시간내에 최적의 속도로 올리고 차량의 탄성에 의해 운전을 하는 것이 천천히 출발시켜 적정 속도인 70km/h가 되는 것 보다 연료의 손실을 극소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내주행에 따른 단거리 구간에서는 급가속출발이 오히려 연비를 나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의 주행 거리, 도로의 상황에 따라 급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새차는 처음에 고속으로 밟아줘야 길이 든다?
새 차를 사면 주위에서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 이상 고속주행을 하면서 길을 들여야 한다”는 충고를 흔히 듣습니다. 그래야 엔진 성능이 좋아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이는 엔진의 재질과 성능이 좋지 않았던 시절에나 통했던 얘기일 뿐 요즘은 필요가 없다는게 자동차 전문가들의 충고입니다.
요즘 나오는 차량 엔진은 전자제어 방식으로 연료 및 공기 주입을 모두 컴퓨터가 해결하는 데다 차량 출고 전에 엔진 성능에 대한 충분한 검증 작업과 함께 사전 길들이기를 거치기 때문 입니다.
새차의 경우 최초 2,000㎞까지는 조심해서 다뤄야 합니다. 과속, 급가속, 급제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고속으로 밟으면 오히려 엔진, 변속기, 섀시 등 주요 부품에 무리를 주어 차가 쉽게 노화됩니다.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기름이 덜 먹는다.
차량이 정지상태일 때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기름을 덜 소비한다는 생각은
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잘못된 운전습관입니다. 신호등이 바뀐 뒤 주행(D)으로 옮기고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집니다. 또 차량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도 됩니다.
다만 차량 정차 시간이 너무 길 때는 중립에 놓고 기다리는 게 좋겠지요.

내리막 길에서 시동을 끄고 운전하면 연료가 절약된다.
브레이크는 엔진의 진공을 이용한 배력장치의 힘으로 제동력이 생깁니다.
따라서 시동을 끄면 엔진에 진공이 안 생기고 배력장치도 작동되지 않아 브레이크 기능이 떨어지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LPG차 개조는 아무나 가능하다.
일반 휘발유 엔진의 승용차를 LPG연료차량으로 개조할 수 있는 대상은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차량, 관용차량,렌터카에 한합니다. 개조시에도 시청이나 구청에서 허가를 얻어 1, 2급 자동차 정비 공업사에서 해야합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와 자동차검사소의 안전검사를 거쳐 LPG, 가솔린 겸용차량으로 자동차등록증에 등재한 후 운행해야 합니다.

고속기계 세차는 편해서 좋다.
영화같은데서 멋지게 고속기계로 새차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그러나 딱딱한 털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차체를 닦는 기계 세차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차체에 상처가 생깁니다. 몇번 반복되면 차 표면의 작은 상처에 물때나 왁스찌꺼기가 붙어 차 색상이 변하고 광택도 잃게 됩니다.

핸들에 손잡이를 달아야 편리하다.
핸들에 부착하는 작은 공모양의 손잡이는 충돌 사고시 운전자의 가슴부위가 핸들에 닿아 매우 위험합니다. 돗자리나 양털시트 등을 운전석에 까는 것도 몸이 쉽게 미끄러져 운전자의 무릎부분이 시동키 부분에 끼여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또한 차량 안에 인형을 줄줄이 달고 다니거나 지프형 차량의 범퍼가드를 폼나게 달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범퍼가드와 같은 중량감 있는 액세서리를 많이 달면 정기검사 때 안전검사에 걸릴 뿐더러 연료소모의 증가로 직결됩니다. 차량 내부의 과중한 액세서리도 안전운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너링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코너링때 타이어가 슬립하기 시작하면
브레이크를 절대 밟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어떤분들은 어처구니 없게도 슬립하는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보다 격하게 꺽고 액셀레이터를 밟아 빠져 나오려는 시도를 하곤 하는데 운좋게 타이어가 적절한 시기에 슬립을 멈추고, 운전자도 유효적절한 카운터 스티어링으로 난관을 해쳐나갔다면 다행이지만, 흔히 과도한 핸들링으로 도로밖으로 나가 떨어지는 위험을 겪게 됩니다. 이런것은 모두 '코너링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위험하다'는 잘못된 지식을 신봉한 결과입니다.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는 차를 감속 가속을 하는 역할 외에도 무게 중심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의 무게는 앞으로 쏠리게 되고, 반대로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무게는 뒤로 쏠리게 됩니다. 실제로 전륜구동 승용차가 코너에서 슬립하는 경우는 대부분 앞바퀴가 미끄러져 일어납니다. 결국 코너를 원하는 각도에 못 미치게 도는 '언더 스티어링'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앞바퀴가 가벼워져 '언더스티어링'은 더욱 과도해지지만 브레이크를 밟으면 앞바퀴에 무게가 쏠리면서 미끄러지는 타이어를 눌러주게 되므로 미끄러지는 타이어도 브레이크로 세울 수 있는 것입니다. ABS가 없는 브레이크를 과도하게 밟는다면 타이어가 LOCK되어 차는 조종성을 잃게 되는것이 사실이나, 적절한 브레이킹은 슬립되는 타이어를 멈추도록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광폭 타이어가 좋다.
광폭타이어는 일반타이어에 비하여 노면과 접촉하는 면이 넓어 주행시 자동차의 접지력을 향상시키며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고 고속주행과 코너링에 유리한 제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나, 타이어의 폭은 넓지만 높이가 낮은 관계로 노면에서 주어지는 충격이 차체 와 운전석에 그대로 전달되어 승차감이 떨어지며, 주행시 타이어의 접지소음이 커 지고 연료의 소비가 증가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일반타이어는 새차에 장착되어 나오는 타이어는 자동차 개발시 그 차의 특성에 가장 알맞도록 설계되어 제작하였기 때문에 특수용도를 제외하고는 굳이 광폭타이어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가죽시트가 폼난다.
운전자들은 신차를 구입할 때 가죽시트 옵션 때문에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가죽시트로 바꾸면 품위있게 보일지는 모르지만 이 역시 비경제적입니다. 요즘 나오는 준중형급 이상은 물론 소형차도 전반적인 고급화 추세에 맞춰 방수 및 방염처리가 잘된 최고급 시트가 갖춰져 있습니다. 일반 카센터에서 자칫 가죽시트(비닐)를 잘못 달았다간 제 기능을 못할 뿐더러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신차 엔진오일은 1,000km 주행 때 갈아야 한다.
신차를 구입한 뒤 엔진오일은 빨리 갈아주는 게 좋다는 것이 속설입니다.
그러나 옛날 엔진은 마모량이 많아서 엔진오일을 빨리 갈아주는 게 좋았지만 지금은 엔진의 재질과 성능이 달라졌기 때문에 신차의 엔진오일은 5,000㎞ 주행시 갈아주면 충분합니다.

부동액은 2년마다 갈아야 한다.
차량 관리요령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지만 이 역시 고전에 속합니다.
요즘 나오는 부동액은 성능이 좋기 때문에 10만㎞를 주행했거나 5년마다 교체해 주면 됩니다.

에어크리너는 2년마다 바꾼다.
공기정화 기능을 담당하는 에어크리너는 보통 엔진오일을 갈 때마다 바꿔주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요즘 나오는 에어크리너는 수명이 보통 2년이기 때문에 1만㎞ 때마다 바꾸는 엔진오일과는 달리 엔진오일을 2번 갈 때 바꿔주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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