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상호회사의 경우 사업자금 또는 담보자금으로서 필요한 자금으로, 주식회사의 자본금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단, 자본금과 달리 기금거출자로부터의 순수한 차입금이기 때문에 회사가 발전하고 사업자금이 충분히 축적된 단계에서 상각됩니다. 보험업법 제6조에 의하면 보험사업은 300억원이상의 기금 또는 자본금을 납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외국보험사업자의 경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보험사업을 영위하고자 할 때에는 30억원 이상의 영업기금을 출연하면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발생 미통지손해 (IBNR, Incured But Not Reported claim)

「보험사고는 이미 발생했으나 아직 보험회사에 대해 통지가 이루어지지 않은 손해」를 의미합니다. 기발생기통지손해와 대비해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이 IBNR은 보험회사의 기간손익계산을 정확하게 산출하는 것과 관계되어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보험회사의 기간손익계산시에 수익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발생주의 입장에서 기경과보험료로 간주하고 있으므로 수익에 대응하는 보험원가 즉 보험금(지급보험금·지불준비금)에 관해서도 발생주의에 의해 파악·계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기업보장

생활설계에 있어서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장래에 대비해서 경제적준비를 착실히 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고려할 조건의 하나로 여러 가지 「보장」이 있는데 그 중에서 기업이 부담하는 보장을 기업보장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①조위금제도, ②퇴직금제도, ③재산형성제도 등이 있습니다.

기업보험

기업이 그 경영을 위협하는 재산의 멸실, 이익의 감소, 경영자나 종업원의 신체장해 등의 위험에 대비하여 가입하는 보험의 총칭으로, 개인의 위험을 대상으로하는 가계보험에 대응하는 개념입니다. 기업보험의 사례로는 선박회사가 소유하는 선박에 부보하는 선박보험, 종합상사가 수출입상품에 대해 부보하는 적하보험, 제조회사가 공장설비에 부보하는 화재보험 등이 전형적입니다 .

기업연금보험 (corporate pension plan)

고용주가 법률에 의해 의무적이 아닌 자율적으로 종업원의 노후, 사망, 질병 등의 사유로 인한 생활의 불안에 대처하기 위해 연금을 지급해 주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