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상보험연합 (IUMI; International Union of Marine Insurance)

세계각국의 해상보험업자의 협조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874년에 독일에서 결성된 해상보험업자의 국제조직. 민간단체의 국제조직으로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조직의 하나로서 지금까지 개최된 총회는 백수십회에 달합니다. 본부 사무국은 스위스의 취리히에 있으며 현재 50개국가의 보험업자 및 단체가 가입해 있습니다.

궤도차량위험담보특약

궤도위를 주행하는 전철, 기관차, 객차, 화차 등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화재에 부가하여 운행중의 충돌, 추돌, 접촉, 탈선, 추락, 가선장해, 폭발 등으로 입은 손해를 보상하는 화재보험특약의 일종입니다. 면책사항으로는 원래 존재했던 하자, 부식 등 자연소모, 전기적사고로 인한 손해, 지진, 홍수나 해일, 전쟁, 기타 사변이나 원자력으로 인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습니다.

그로스보험료

지급보험금의 대가인 순보험료와 인건비, 물건비, 대리점수수료 및 이윤의 대가인 부가보험료의 합계를 말합니다. 총보험료라고도 불리우며 네트보험료에 대한 용어입니다.

그린 카드(green card)시스템

유럽에서는 국경을 넘어 자동차를 운행할 때, 타국의 강제보험을 그때 그때 부보하지 않아도, 보험계약자에게 타국의 법정배상책임액까지는 보증하는 제도가 실시되고 있으며 이를 그린 카드 시스템이라고 부릅니다.

근인설 (近因說 ; principle of causa proxima)

영국법에서는 손해가 피보험위험에 의해 생겼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근인의 원칙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근인설은 보험관계에서의 인과관계론의 일종으로 종래 영국 해상보험관계의 판례를 통해 형성되어 온 이론이며, 근인주의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