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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자 A는 신호대기로 정차해 있던 B차량을 추돌하여
보험회사에 의뢰하였다. 그러나 피해자 B는 A에게 차량내에 있던 카메라 파손에 대한 보상을
보험회사에서 해주지 않는다며 가해자 A에게 청구하였다. 가해자 A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데도
이를 배상해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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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는
보험회사에서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동차보험약관(대물배상)에는 남의 서화, 골동품, 조각물, 기타 미술품과 탑승자와
통행인의 의류나 소지품에 생긴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 손해로 규정되어 있으므로 피해자 B는
보험회사에서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가해자 A는 피해자 B에 대한 민법상 손해배상책임이
있기 때문에 개인으로 배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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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이란?
탑승자나 통행인이 통상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는 물건, 즉 만년필, 지갑, 반지, 손목
시계 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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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에 과일을 싣고 가다가 가로수를 충격하는 사고를
야기하였다. 이 사고로 싣고 있던 과일이 파손되었다. 보험회사로부터 보상 가능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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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자동차보험으로는 보상 받을 수 없으며, 운송보험을 가입하였을 경우만 보상이 가능합니다.
즉, 차량사고 약관 규정에는 피보험자동차에 싣고 있거나 운송중인 물품에 대하여 생긴 손해는
보상하지 않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상 받을 수 없습니다. 단, 운송물품에 운송보험이
가입되어 있다면 자동차보험이 아닌 운송보험으로 처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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